여름 햇살이 깊어가는 어느 날, 연꽃노인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정겨운 “옥수수 삶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노란 빛이 탐스럽게 익은 옥수수를 손에 쥐고,
어르신들께서는 한 알 한 알 정성스럽게 껍질을 벗기고
수염을 다듬으셨습니다.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며 옥수수를 손질하는 모습에서는
오랜 세월 이어온 생활의 지혜와 따뜻한 추억이 자연스럽게 묻어났습니다.
깨끗하게 다듬은 옥수수는 찜기에 올려 정성껏 삶았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동안 어르신들께서는
“옛날 생각이 난다”, “이렇게 해 먹으면 참 맛있었지”
하시며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드디어 잘 익은 옥수수를 나누어 드시는 시간,
한 입 베어 무시는 순간마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직접 손질하고 삶은 옥수수였기에 그 맛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간식 시간이 아닌,
어르신들께서 직접 참여하시며 소소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익숙한 활동을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인 안정과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꽃노인요양원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기억과
행복한 순간이 더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