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날, 우리 어르신들이 기다리시던 하반기 가을나들이를 산청 동의보감촌으로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선선하고 하늘이 높고 푸르러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으로 한방촌을 천천히 둘러보며 드라이브를 즐기셨는데,
“밖에 나오니 경치도 좋고, 산이 보여서 가슴이 뻥 뚫린다”며 연신 웃음을 보이셨습니다.
단풍이 아직 완전히 들지 않았지만, 맑은 공기와 가을 정취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점심으로는 한우 불고기 전골을 맛있게 드시고, 식사 후에는 족욕 체험과 쌍화차 한 잔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힐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발 찜질이 너무 시원하고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
“쌍화차 덕분에 감기도 달아나는 기분이다”라며 즐거움을 표현하셨습니다.
이번 가을나들이는 실내 생활이 많은 어르신들께
야외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서로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유대감 형성,
그리고 일상에서 벗어난 즐거운 경험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의 기회를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