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전 반죽에
싱싱한 배추잎 한장 한장을
반죽에 듬뿍 묻혀서
잘 달궈진 프라이팬에 넣고
자작자작 부쳐줍니다.
좋아하는 어르신과 도란도란 앉아
선생님들과 배추전 무우전을 부쳤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배추전 무우전을 부치다 맛을 보고는
전을 따뜻할 때 먹어야 한다고
굽는 것보다 드시는 게 더 많았습니다.
또 다른 어르신들께는
잘 부쳐진 배추전 무우전을 드시기 좋게 썰어 드렸습니다.
선생님들은 배추전 무우전을 열심히 부치고,
어르신들께서는 직접 전을 부치진 않았지만~.
전 부치는 고소한 향과 지글지글 전 부치는 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배추전 무우전을 맛있게 드셨습니다.
배추는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 하나인데요.
수분을 비롯해 칼슘과 칼륨,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다고 해요.
또한,
장의 활동을 촉진시켜주고,
변비 예방에도 좋은 효능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쓰윽 쓰윽
속을 가득가득 넣는 우리 선생님들 모습
김치 맛이 기대됩니다.
침이 꿀꺽꿀꺽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뚜르르르
오늘의 점심 메뉴는
어르신들께 직접 담근 김장과 함께
이얍~~~ 보쌈과 막걸리를
대접해 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은 과거 추억이 새록새록
매년 김장 담그셨던 추억을 떠올려보며
즐겁게 보쌈과 막걸리를 드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