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어깨에 이불을 두르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밤참을 나눠 먹던 겨울밤에 잘 어울리는 신토불이 야식 고구마!
요즘 길거리에서 군고구마 장사를 예전만큼 찾아볼 수 없지만
고구마가 들어간 음료, 도넛, 케이크 등이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 어르신들은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며, 계절을 변화와 시간을 흐름을 느끼기 위해.
고구마 수확철을 맞아.
고구마 키우기를 하며 시간을 흐름을 느끼고,
찐 고구마를 드시며 계절을 변화도 느끼고,
고구마에 관련된 옛 기억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나저나 요 고구마 잎 너무 예쁘지 않나요?
잎 색이 연두빛이라 여리여리해 보이기도 하고
잎 모양이 하트라 관엽식물 잎 같아 보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